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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1545 ~ 1598

서울 건천동(지금의 인현동)에서 출생

노량해전에서 전사

 


 

이순신 장군의 묘소는 아산시 음봉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비사업으로 관람이 제한되었으나 최근 정비가 마무리 되어 재개방 하였다.

 

이순신 장군의 묘소는 같은 아산시에 위치하면서도 현충사에 비하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찾는 이가 많지 않다.

현충사에서 차량으로 15분(9Km) 거리에 위치하니 현충사 방문 계획이 있다면 현충사와 함께 묘소 방문도 권하고 싶다.

 

 

하절기(3월 ~ 10월) : 09:00 - 18:00
동절기(11월 ~ 2월) : 09: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관람료/주차료 무료

 

 

이충무공신도비

이순신의 외손자 홍우기가 효종 때 영의정 김육에게 청하여 비문을 지어 만든 것으로 숙종 19년(1693년)에 세워졌다.

비문 첫머리에서 김육은 "임진왜란 때 도원수 권율과 통제사 이순신 두분이 아니었다면 나라를 구하지 못했을 것"인데 "도원수의 무덤에는 큰 비석이 있지만 통제사의 무덤에는 아직도 사적을 기록한 비문이 없어 여러 선비들이 유감으로 여긴다."라고 하였다.

글씨는 오준이 썼으며 거북 모양의 받침돌과 비석 머리에 용을 조각한 머릿돌을 얹은 양식이다.

출처 : 이충무공신도비 소개 안내문

 

이충무공신도비는 이충무공 묘소 진입로 초입 좌측에 자리하고 있다.

 

 

정비사업을 거치면서 주차장과 화장실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주차를 하고 이충무공묘소 입구에 들어서면 멀리 홍살문이 보인다.

 

 

홍살문을 지나 오른쪽으로는 잘 꾸며논 작은 연못 정원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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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이충무공 묘소와 오른쪽으로 어제신도비가 보이고, 아래 관람동선 안내판이 오른쪽으로 가라고 안내한다.

 

 

관람동선 안내판의 안내에 따라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어제신도비를 만나 볼 수 있다.

 

어제신도비

충무공의 공로를 치하하여 정조가 이순신에게 최고직인 영의정을 증직한 후 친히 비명을 지어 정조 18년(1794년) 10월 4일 세웠다. 정조는 이순신을 추모하는 정이 깊었던 군주로 이 비문에서도 "우리 장하신 선조께서 나라를 다시 일으킨 공로를 세우심에 기초가 된 것은 오직 충무 한 분의 힘 바로 그것에 의함이라. 이제 충무공에게 특별히 비명을 짓지 아니하고 누구 비명을 쓴다 하랴."라고 그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비신 상단에 "상충정무지비 : 충의를 드높이고 무용을 드러내는 비"라고 쓰여 있으며, 글씨는 "충신의 비문은 마땅히 충신의 글자로 써야 하니, 안진경의 가묘비를 집자하여 새기도록 하라"는 명에 따라 중국 당라나의 충신이자 서예가인 안진경의 글씨를 집자한 것이다.

출처 : 어제신도비 소개 안내문

 

신도비(神道碑 )란 무덤으로 가는 길(보통 남동쪽에 남쪽을 향함)에 죽은 이의 사적을 세겨 넣은 비석으로, 이충무공의 어제신도비는 정조가 비명을 짓고 만들어 어제신도비라 한다.

 

 

어제신도비를 지나 작은 소나무숲을 지나면 이충무공 묘소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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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무공묘

부인 상주 방씨와 합장묘로서 조선시대 고관묘의 전형적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 석물로는 상석, 혼유석, 북석, 향로석, 망주석, 문인석, 동자석, 석양 등이 있으며, 묘소 뒤의 곡장은 19710년대에 설치되었다. 묘소에 있는 좌측 묘비는 충무공의 5대손 충민공 이봉상이 이이명에게 부탁하여 숙종 46년(1720년)에 비문을 짓고, 영조 52년(1776년)에 세워졌으며, 우측 묘비는 1998년 충무공 이순신 순국 400주년을 추모하여 충무공 후손들이 세웠다.

출처 : 이충무공묘 소개 안내문

 

혼유석(魂遊石) : 영혼이 나와서 놀도록 설치하는 상석과 무덤 사이에 놓는 직사각형의 돌

상석(床石) : 무덤 앞에 제물을 차려 놓기 위하여 넓적한 돌로 만들어 놓은 상

망주석(望柱石) : 혼유석의 좌우에 세우는 돌기둥

곡장(曲墻) : 무덤뒤에 둘러쌓은 나지막한 담

 

 

이충무공 묘소 앞에서 내려다 본 풍경으로 조선왕릉이 부럽지 않은 잘 정비된 훌륭한 전경이다.

 

 

이충무공 묘소를 지나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계단을 지나 바라본 묘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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